[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최혜정2(27)는 2015년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고 ‘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당시 성적부진으로 시드전에 가야했지만 주변의 만류에도 대회출전을 강행한다. 최혜정이 시드를 유지하기 위해선 우승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는 1%도 안 되는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냈다. ‘할 수 있다’는 의지 덕분이다.

최혜정의 스윙 장점은 중심축 유지다. 어드레스 때 머리 위치가 백스윙 톱에서도 제자리를 지킨다.

아마추어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은 아니지만 스윙 전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삼기에 좋다.

이번 시간에는 최혜정의 드라이버 티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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