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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에게 무슨 일이?…브리티시 여자오픈 첫날 4오버파로 출발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8.03 00:13
▲ 자료사진=박인비<브라보앤뉴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시작부터 꼬였다.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앤스의 로열 리덤 세인트 앤스 골프링크스에서 막이 오른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25만달러)에 출전한 박인비(30) 얘기다.

1라운드 오전조로 출발한 박인비는 1번홀(파3) 파를 지키며 출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20승과 메이저대회 8승을 노리는 박인비로서는 당연한 출발이다.

그러나 2번홀(파4) 보기를 범하더니 3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까지 쏟아냈다. 3번홀까지 3타를 잃었다.

5주 만에 필드로 돌아온 박인비에게 링크스 코스는 힘에 겨워 보였다.

5번홀(파3)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5) ‘마수걸이’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가 싶었다.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아내 잃은 타수를 만회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11번홀(파5) 보기로 주춤했다.

남은 홀에서 버디 한 개를 더 잡아냈지만 보기 2개를 허용 이날 하루 4오버파 76타를 쳤다.

1라운드 오후조 경기가 진행 중이지만 최하위권이다.

티샷은 문제가 없었다. 14번의 티샷 중 9개 홀에서 페어웨이를 지켰다. 무난했다. 하지만 감각이 필요한 아이언 샷은 11번이나 그린을 놓쳤고 두 번은 벙커에 빠졌다.

쇼트게임을 잘하는 박인비였지만 5주간의 휴식은 감각을 떨어뜨렸다.

박인비의 이전 대회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다. 당시 1,2라운드 5오버파를 쳐 컷 탈락했다.

또 휴식을 취하는 동안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빼앗겼다. 박인비로서는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과 함께 세계랭킹이 더 하락할 수 있는 위기에 처했다.

박인비의 2라운드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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