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전우리(21)는 김아림(23)과 드라이버 비거리부문 1,2위를 다투며 ‘장타왕’ 경쟁을 하고 있다.

30일 현재 전우리(259.9773야드)와 김아림(262.8250야드)의 드라이버 비거리 차는 고작 2.8477야드로 세 걸음이 안 된다.

평균 비거리라는 게 측정 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해도 평균치로 합산이 되기 때문에 사실 무의미한 수치다.

단적으로 전우리는 지난 6월 제40회 KLPGA챔피언십에서 288.50야드를 때렸다. 올해 KLPGA투어 최장비거리다.

전우리는 장타를 치면서도 정교한 아이언 샷을 구사한다. 상반기 그린적중률 75.4630%로 이 부문 29위다. 견고한 스윙을 보유한 전우리의 아이언 티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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