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로 한 박성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챔프’ 박성현(26)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올 시즌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비롯해 시즌 2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8시즌 국내대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오는 9월 21일부터 경기도 용인의 88CC에서 열리는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세계 최초 3대 투어 상금왕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도 4년 만에 KLPGA투어인 이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박성현은 “박세리 선배민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인 올해에 다시 초청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이 대회는 2015년에 우승했던 기억도 있어 국내 팬들 앞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전 소감을 밝혔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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