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만에 KLPGA투어에 출전하는 신지애<세마스포츠마케팅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신지애(30)가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출전한다.

OK저축은행은 17일 “9월 경기도 용인의 88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신지애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신지애는 “항상 박세리 감독님을 룰모델로 삼고 매 경기에 임해왔는데 올해가 박세리 감독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이기 때문에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신지애는 KLPGA투어에서 통산 20승을 거뒀고 2010년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경제 제32회 K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상금왕에 오른 신지애는 JLPGA투어에서 상금왕에 오르게 되면 세계 최초 3대 투어 상금왕에 등극이란 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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