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김세영(25)이 뜨겁다.

김세영은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파72.6624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 대회 사흘째 3라운드 ‘무빙데이’까지 24언더파 192타를 기록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4홀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2003년 미즈노 클래식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15년 만에 나온 두 번째 기록이다.

최종라운드를 앞둔 김세영은 여자골프의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72홀 최저타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7언더파 261타로 소렌스탐이 2001년 3월 스탠다드 레지스터 핑에서 처음 기록했고 김세영이 2016년 JTBC 파운더스컵에서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세영이 최종라운드에서 4타만 더 줄이면 72홀 코스레코드가 작성된다. 이번 시간에는 김세영의 드라이버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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