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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한경 레이디스컵서 시즌 2승 챙기고 상금왕 경쟁
최웅선 기자 | 승인 2018.06.24 16:22
▲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최혜진<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슈퍼루키’ 최혜진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최혜진은 24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이날 4타와 3타를 줄이며 거세게 추격한 배선우와 이효린을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짜릿한 명승부였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최혜진은 경기초반 이효린이 4번홀(파5) 버디로 1타차까지 쫓겼다. 8번홀(파3) 버디로 도망갔지만 이효린도 이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타차 살얼음판 선두 최혜진이 11번홀(파5) 보기를 범해 이효린과 공동선두가 됐다. 분위기를 탄 이효린이 12번홀(파3) 버디 퍼트를 홀에 떨구며 단독선두로 달아났다.

그냥 물러설 최혜진이 아니었다. 13번홀(파4) 버디로 공동선두에 합류한 최혜진은 15번홀(파3) 버디로 다시 단독선두에 복귀하고 17번홀(파4)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최혜진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해 기쁘다”며 “어떤 목표를 세우기보다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꾸준한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우승상금 1억 4천만원을 보탠 최혜진은 상금랭킹 2위(4억7959만8820원)로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271점으로 1위 오지현을 1점차로 따라 붙었다.

생애 첫 승에 도전했던 이효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는 뒷심을 발휘했지만 최혜진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다.

배선우가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1번홀(파4)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혀 이효린과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박주영이 이날 2타를 줄이고 9언더파 4위, 정희원이 7언더파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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