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올해 들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선수층이 콘크리트다.

선수들에 스윙의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신인들이 성적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한국여자골프계에는 분명 좋은 일이지만 루키가 시드를 유지하고 살아남기는 이제 ‘하늘에 별 따기’가 됐다.

박효진(21)도 올해 KLPGA투어에 입성한 ‘루키’다. 2017년 점프투어로 시작해 1차전 준우승, 2차전 3위, 4차전 준우승을 거두고 하반기 드림투어로 업그레이드 했다.

드림투어 5차전부터 시작해 호반건설 챔피언십 1차전에서 ‘톱10’에 입상했다. 드림투어 11차전 준우승, 14차전 3위, 호반건설 챔피언십 2차전 6위, 17차전 6위, 19차전 5위에 입상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냈다. 정규투어는 시드순위전 본선 43위로 데뷔했다.

이번 시간에는 제12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 357야드 파4 2번홀 드라이버 티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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