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매년 20~30명씩 KLPGA투어에 입성하는 ‘루키’가 있다. 하지만 미디어에서 주목하는 ‘슈퍼’ 또는 ‘특급’ 루키 외에는 신인선수의 스윙을 접하기란 쉽지 않다. 와이드스포츠에서는 내일의 ‘여제’를 꿈꾸는 2018시즌 루키의 스윙을 ‘루키 시리즈’로 소개한다[편집자주]

루키 시리즈 첫 번째 시간은 올해 스무 살인 류현지다. 2016년 KLPGA에 입회해 올해 정규투어에 입성했다.

류현지는 KLPGA 홈페이지 자기 소개서에 “낯을 가리는 성격이지만 친해지면 활발하다”면서 “힘들게 공을 쳤다”는 독특한 성장배경을 적었다.

올해 10개 대회에 출전해 여덟 번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달 교촌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최고성적인 5위에 입상했다.

드라이버 티샷 평균 215.32야드로 22위에 올라있는 장타자로 페어웨이 적중률이 71.84%(79위)로 저조하다. 하지만 그린적중률 75%로 25위에 올라있다. 이번 시간에는 류현지의 드라이버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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