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박성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내셔널 타이틀 ‘US여자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박성현은 올해 LPGA투어에 9차례 출전해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고 롯데챔피언십에서 ‘톱10’에 입상했다.

하지만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해 샷에 날이 무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장타자’들은 코스 상황에 따라 ‘롤러코스터’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

더욱이 LPGA투어에서 긴 전장에 가장 어렵게 세팅되는 US여자오픈은 절대적으로 장타자에게 유리하다.

US여자오픈은 2000년과 2001년 연속 우승한 케리 웹 이후에는 타이틀 방어를 허락하지 않는다. 박성현이 케리 웹 이후 17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벌써부터 관심이다.

이번 시간에는 초당 480프레임으로 촬영된 박성현의 아이언 샷 슬로모션 스윙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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