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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김시우, 퍼팅 난조로 다 잡았던 우승 놓쳐
임성윤 기자 | 승인 2018.04.16 03:53
▲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친 김시우<PGA투어>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김시우(23)가 극심한 퍼팅 난조에 시달리다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골프클럽(파71.70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7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보기 3개로 까먹고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출전해 최종일 5타를 줄이고 동타를 만든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에게 연장전에 끌려가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무릎을 꿇었다.

14번홀까지 2타차 단독선두를 달리던 김시우는 15번홀(파5) 짧은 파 퍼트를 홀에 넣지 못해 1타차 살얼음판 선두로 몰렸다. 16번홀(파4)를 파로 지켜냈지만 17번홀(파3)에서도 짧은 거리의 파 퍼트를 실패하면서 다 잡았던 우승을 놓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김시우는 연장 첫 홀(18번) 두 번째 샷을 핀 앞에 잘 떨궈 시즌 첫 승을 잡을 것 같았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김시우를 외면했다. 1.7미터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 왼쪽을 타고 나갔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짧아 벙커에 빠졌지만 파로 세이브 해 위기를 모면하고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17번홀(파3)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사이토가 먼 거리의 버디 퍼트를 홀에 넣어 다 잡았던 우승을 놓쳤다.

초청선수로 출전한 사이토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PGA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병훈(27)이 이날 2타를 줄여 9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올해 두 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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