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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낭자, 2016년 이후 JLPGA 최악의 성적
윤영덕 기자 | 승인 2018.04.14 16:08
▲ 2018시즌 첫 멀티 우승자 안선주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한국자매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개막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을 위기다.

한국자매들은 JLPGA투어 시즌 7번째 대회인 KKT 배반테 린코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 시즌 4승 합작에 나섰다. 개막전 이민영(26)의 우승에 이어 안선주(31)까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 1일 끝난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안선주가 시즌 첫 ‘멀티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자매들끼리 매 대회 우승경쟁을 펼치는 양상이었다.

하지만 14일 일본 구마모토현의 구마모토 공항 컨트리클럽(파72.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단 한 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나리타 미스즈, 후지타 사이키, 즈치다 사미향 등 일본선수 3명이 4언더파 공동선두그룹을 형성했다. 외국선수로는 ‘톱10’에 2언더파 공동 6위의 훼비 야오(대만)가 유일하다.

신지애(30)가 이날 5타, 배희경(26)이 3타를 줄여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를 적어내 공동 12위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JLPGA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이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건 2016년 10월 셋째 주에 열린 후지츠 레이디스 이후 처음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신지애가 이날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쳐 샷감이 살아났다는 것. 공동선두그룹과는 4타차로 ‘몰아치기’ 한방이면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하지만 대회장에 연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타수를 줄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자매들이 2016년 10월 후지쯔 레이디스 이후 45개 대회 만에 최악의 성적표가 아닌 ‘돌풍’을 기대해 본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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