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이달 19일은 KPGA 코리안투어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2018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을 앞두고 누구보다 설레는 선수가 있다. 맹동섭(31)이다.

맹동섭은 지난해 군 제대 후 첫 출전한 이 대회에서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2009년 10월 조니워커 블루라벨 오픈 이후 7년 6개월 12일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한 것.

우승 이후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하반기부터 샷감을 찾은 맹동섭은 카이도시리즈 6차대회에서 준우승 등 ‘톱5’에 세 번 이름을 올리며 상금랭킹 1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맹동섭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타이틀방어와 함께 시즌 첫 승 ‘두 마리 토키 잡기’에 샷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맹동섭의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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