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변진재(29)는 2017년 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5위에 올랐다. ‘톱10’ 피니시 부문에서도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1위다.

변진재는 2010년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1위로 투어 무대에 뛰어들었다. 그가 일찌감치 프로 전향한 이유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1타차로 떨어져서다. 하지만 QT 수석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변진재의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변진재는 “그 동안 우승기회가 많았지만 중요한 순간 망설이거나 확신 없는 샷으로 무딘 경기를 해왔다”며 “올해를 끝으로 군입대 하는데 꼭 우승하고 입대하고 싶다”는 각오다.

이번 시간에는 변진재의 슬로모션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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