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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태극낭자 미국 본토에서 LPGA 우승 사냥
윤영덕 기자 | 승인 2018.03.13 12:12
▲ 미국 본토 데뷔전을 갖는 고진영<자료사진>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미국 본토에 상륙했다.

개막전인 바하마를 시작으로 호주, 태국, 싱가포르를 거치면 4개 대회를 치은 LPGA투어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데뷔전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23)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국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초반부터 미국 선수들에 밀린 태극낭자들은 미국 본토에서 우승 사냥을 재개한다.

본토 첫 대회는 16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파72.6679야드)에서 개막하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이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 ‘디펜딩 챔피언’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노르웨이)지만 2015년과 김효주(23), 2016년 김세영(25)이 정상에 오른바 있어 한국선수들에게 익숙하다. 반면 미국선수는 스테이시 루이스가 2013년 우승컵을 안은 것이 전부다.

LPGA투어는 한국과 미국선수들이 우승을 나눠 갖는 구조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태극낭자들이 우세했다. 하지만 올해 초 미국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브리타니 린시컴이 개막전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제시카 코다와 미셸 위가 정상에 오르며 부활한 모양새다. 따라서 한국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반전을 노린다.

한편,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루키’ 고진영이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가 본토 데뷔전이다. 호주에서 데뷔전 우승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고진영은 상금랭킹 1위, 올해의 선수 1위, 티샷 페어웨이 안착률 95.8% 1위, 그린적중률 85.6% 1위 등 신인답지 않은 절정의 샷감을 뽐내고 있어 또 한 번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또 시즌 데뷔전에서 주춤했던 박인비(30)도 샷감을 추스르고 이번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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