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이미향(25)은 아이언을 잘 친다. 지난해 LPGA투어에서 그린적중률 70.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상반기 샷이 흔들려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하반기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톱10’에 들었다.

이미향의 스윙 퍼포먼스는 LPGA투어 최고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이 진행되는 동안 스윙궤도가 매우 이상적이다. 또 톱에서 릴리스까지 왼 손등의 모양에 흐트러짐이 없다.

스윙의 완성도가 매우 높다. 이런 스윙의 완성도는 러프에서도 정교한 아이언 샷을 구사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이번 시간에는 이미향의 아이언 샷을 감상해 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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