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최웅선 기자]김비오(27)는 2011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성적부진으로 투어카드를 잃고 2013년 웹닷컴투어를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돌아왔다.

김비오가 올해 PGA투어 재입성에 나섰다. 작년 말 열린 웹닷컴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7위(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하고 개막 후 12개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김비오는 미국 복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골프 환경이 좋은 제주도로 집을 옮기고 스윙교정에 매진했다.

결과는 대성공이다. 백스윙시 움직임이 많았던 상체를 교정하고 하체의 움직임도 유연해 졌다. 이번 시간엔 김비오의 교정된 스윙을 감상해 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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