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 임성윤 기자]‘코리안 브라더스’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90만달러) 대회 둘째 날 라퀸타코스에서 2라운드 경기를 펼친 강성훈이 7언더파 공동 52위로 이름을 올렸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 가장 높은 순위다.

같은 코스에서 경기한 배상문도 3타를 줄이는데 그쳐 6언더파 138타 공동 67위,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경기한 김민휘 역시 3타를 줄여 전날보다 순위를 상승시켰지만 5언더파 공동 82위다.

첫날 10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선두로 출발한 존 람(스페인)은 이날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5타를 줄이는데 그쳐 15언더파 129타 단독 2위로 물러났다.

같은 코스에서 무려 7타를 줄인 앤드류 랜디(미국)이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내 단독 1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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