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를 차지한 이승택<아시안투어제공>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불곰’ 이승택이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이승택은 14일 태국 파타야 라용의 그린밸리 골프클럽에서 끝난 2018 아시안투어 Q스쿨 최종전에서 14언더파 341타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선수가 아시안투어 Q스쿨에서 수석을 차지한 건 2016년 장이근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Q스쿨은 243명이 도전했다. 5일간 90홀 경기로 열렸다.

아시안투어 Q스쿨 1위는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활짝 열린다. 가장 먼저 개막전인 싱가포르오픈부터 출전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 또 유러피언투어와 공동주관하는 대회에 기회가 주어진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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