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을 한 KLPGA선수들<KLPGA제공>

[와이드스포츠 윤영덕 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 회장 김상렬)가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KLPGA는 13일 미혼모 보호시설 ‘생명 누리의 집’에서 ‘2017 KLPGA 동계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LPGA 서아람 이사와 소속 선수 10명(김현정, 문세희, 박소혜, 박지은2, 성기덕, 윤지선, 이은형, 임연정, 정은아, 조지현)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장을 하고 청결한 시설 유지를 위해 대청소 후 시설에서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놀며 따뜻한 관심의 손길을 전했다.

KLPGA 동계 봉사는 한 해 동안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5일 장애인 보호시설 ‘푸른 초장 복지’에서 열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21일 진행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까지 총 5번의 ‘KLPGA 동계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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