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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년 만에 중국 꺾고 세계배드민턴혼합단체선수권 우승
임성윤 기자 | 승인 2017.05.28 18:48
▲ 시상식에 선 한국배드민턴 대표팀<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한국배드민턴 대표팀(감독 강경진)이 14년 만에 제15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28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마지막 날 결승경기에서 7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중국을 3-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출발은 불안했다. 첫 주자로 나선 남자복식 최솔규-서승재 조가 후하이펑-장나 조에게 0-2로 패했다. 하지만 여자단식 세계랭킹 4위 성지현이 허빙지아오를 거세게 몰아부친 끝에 2-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 우승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한국대표팀<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중국은 세 번째 주자로 남자단식 ‘에이스’ 첸롱을 내세웠다. 한국의 전혁진을 2-0으로 완파한 중국이 다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조가 첸칭천-자아이판 조를 2-0으로 제압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혼합복식 최솔규-채유정 조는 루카이-황야치옹 조를 상대로 단 한번도 밀리지 않고 2-0으로 승리하며 기적을 만들어 냈다.

강경진 감독은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의 새로운 조합을 맞추느라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데도 모두가 똘똘뭉쳐 기적을 만들어 냈다”며 오늘 우승은 대표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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