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사진=국기원 제공

[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외교부와 손잡고 ‘(가칭)제1회 대사배태권도대회 우승자 세계 결선(이하 결선대회)’을 개최한다.

국기원과 외교부는 25일 국기원에서 결선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권도를 통해 국가 간 우호증진과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오는 11월 초 개최를 추진 중인 결선대회는 품새 종목을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로 구분, 진행한다.

따라서 국기원 태권도 품·단증을 소지한 대사배태권도대회 우승자 중 각국 대사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세계 50개국, 각 2명씩 총 100명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동영상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로 확정되면 대회 참가에 필요한 항공료와 숙박비 무상으로 제공된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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