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가 열린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두산 윤시열 선수가 전문체력을 측정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와이드스포츠=윤영덕 기자]남자핸드볼 국가대표팀 조영신 감독(상무피닉스)이 한일전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발 공개테스트에 나섰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4일 “조영신 감독이 남자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후보 선수 34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이틀간 태릉선수촌에서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측정하는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이번 공개테스트 결과와 선수들의 핸드볼코리아리그 성적 등을 종합해 7월 초 대표선수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대표선수들은 7월 29일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정기전과 8월 개최되는 ‘2017 서울컵대회‘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조 감독은 “객관적인 데이터로 한국 핸드볼의 대표하는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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