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슈가글라이더즈 양새슬이 슛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SK슈가글라이더즈(감독 강경택)가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1위에 복귀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2일 충북 청주의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감독 최성훈) 경기에서 32-21(전반 17-8)로 여유 있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SK슈가글라이더즈는 승점 19점으로 삼척시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2위로 밀러내고 여자부 1위에 올랐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경기 시작부터 경기주도권을 쥐고 경남개발공사를 강하게 밀어붙여 11점차 대승을 거뒀다.

남자부에서는 SK호크스(감독 오세일)는 상무피닉스(감독 조영신)를 상대로 창단 첫 홈경기 승리와 함께 리그 2위인 인천도시공사와 승점을 1점차로 좁혔다.

SK호크스는 전반 17분까지 5-5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골키퍼 이창우의 선방 쇼를 시작으로 장동현(8골), 김양욱(4골)의 공격이 살아나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무피닉스를 제압했다.

(5/12)경기 결과

▲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9승1무2패) 32(전 17-8, 후 15-13)21 경남개발공사(1승0무11패)

▲ 남자부

SK호크스(6승0무4패) 25(전 11-7, 후 14-11)18 상무피닉스(1승1무9패)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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