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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고양국제꽃박람회 ‘1타 쌍피’ 볼거리
최웅선 기자 | 승인 2017.05.02 10:12
▲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사진=최웅선 기자>

[와이드스포츠(고양)=최웅선 기자]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 ‘1타 쌍피’ 볼거리가 생겼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4일까지 일산호수공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 ‘600년 기년전시관’에서 지난 3월 발견된 삼국시대 추정 ‘석성(石城)’과 관련한 유물 52점을 특별 전시한다.

유물들은 정확한 연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의 유물인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수레바퀴의 부속품인 차관을 비롯해 가위, 화살촉, 철부(鐵斧) 등 철제 유물과 행(幸)자가 새겨진 기와, 격자문 토기, 토기병 등이다.

▲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행주산성 출토품 토기<사진=최웅선 기자>

이외에도 행주산성이 임진왜란 3대첩지인 것을 고려해 당시 사용했었던 화차와 신기전, 수노, 이총통 등 무기류 유물 복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그동안 토성으로만 알고 있던 행주산성에서 석성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우리나라 역사학계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행주산성 출토품 철제 가위<사진=최웅선 기자>

행주산성이 소재하고 있는 고양시 덕양산(해발 124m)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삼국시대 때부터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도원수 권율 휘하의 관군, 승병, 민간인 등 2300여 명이 왜군 3만 여명을 무찔러 승전의 전기를 마련한 유서 깊은 곳이다.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호수공원 600년 기념전시관에 유물을 전시함으로써 가족동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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