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배드민턴 여자단식 이장미(23)가 2017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 본선에 진출했다.

이장미는 2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대회 1일째 예선리그 B조 경기에서 리잉잉(말레이시아)과 암로 두모우(요르단)을 잇따라 격파하고 2승을 거둔 뒤 본선진출에 성공해 한국대표팀에 첫 승전보를 전했다.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은 매년 열리는 대회로 개인전 5종목 조별예선리그 및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6일간 치러진다.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5종목 16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한국은 지난해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단식 성지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 신백철-채유정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