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골퍼들은 장타를 치기 위해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하지만 특별한 효험은 없다. 또 잘못된 동작으로 인해 악성구질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투어선수들은 장타와 정확도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장타를 치는 선수들은 하나 같이 공통점이 있다.

KLPGA투어 2승을 거둔 배선우(23)도 장타를 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배선우의 어드레스를 보면 평범하다. 하지만 스윙아크를 크게 만들기 위해 낮고 긴 테이크 어웨이로 백스윙톱을 만든다.

그리고 전환동작에서 골반에 강한 회전을 주어 클럽을 릴리스 시작점까지 끌고 내려와 임팩트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도 이 정도의 기본은 잘 알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임팩트 후 릴리스가 끝날 때까지 중심축인 머리를 잡고 기다린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가 임팩트가지 잘 만들어 놓고 공의 방향을 확인하느라 기다리지 못해 비거리의 손해와 악성구질의 원인을 제공한다. 이번 시간에는 배선우의 드라이버 스윙으로 장타의 비법을 배워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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