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17 아시아선수권에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23일부터 중국 우한에서 6일간 열리는 2017 아시아선수권에 5개 종목 16명에 선수를 파견한다.

지난해 한국은 이 대회에서 남자복식 이용대-유연성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단식 성지현이 3위,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 3위,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 3위를 차지했다.

이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사아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지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 손완호와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성지현이 우승에 도전한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3위 장예나-이소희,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 고성현-김하나 역시 지난해 3위의 문턱을 넘어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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