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현<자료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 성지현(26)이 ‘2017 인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16강에 진출했다.

성지현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단식 32강 경기에서 프라야 쿠다라발리(IND)를 2-0(21:11, 21: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대회 남자단식 3위에 올랐던 세계랭킹 5위 손완호(29)는 사미르 베르마(IND)에게 0-2(17:21, 10:21)로 완패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단식 이동근(27)은 일본의 칸타 쓰니야마를 맞아 2-0(27:25, 21:10)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안착했다.

남자복식 김기정-최솔규, 여자복식 정경은-신승찬, 김하나-채유정, 혼합복식 김재환-이소희, 김기정-신승찬, 최솔규-채유정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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