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원 이사장과 이채욱 사장(오른쪽 네 번째부터) 등 양 기관 관계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가 26일 11시 인천국제공항 청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항 및 항공분야 무상원조사업과 관련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KOICA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향후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항 및 항공분야 전문가 파견, 개발조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분야에서 더욱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KOICA의 무상원조 사업 홍보도 확대할 계획이다.

KOICA 관계자는 “이번 약정체결을 통해 KOICA의 해외사업 수행 경험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술지원 경험이 결합하여 한국의 공항분야 대외원조의 전문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와이드스포츠  desk@golfpost.co.kr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