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쑤코타이는 13세기 동남아에 거대한 세력을 형성했던 고대국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쑤코타이는 ‘행복의 새벽’이란 뜻으로 1238년 태국 최초의 수도로 건설됐으며 아유타야에 속하기까지 100여 년간 수도로서 기능을 하며 태국 문자를 만들었다.

쑤코타이는 태국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러이 끄라통’이 매년 음력 10월이면 쑤코타이 시가지와 역사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쑤코타이 성벽은 넓이 1300m, 길이 1800m의 직사각형 구조로 돼 있으며 적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성벽 외각의 동쪽에 2개의 누벽을 세웠다. 또 성벽 내부에는 라테라이트와 해자를 만들었다.

쑤코타이 역사공원은 중앙유적을 중심으로 성벽 외곽을 동서남북으로 구분해 입장료를 받고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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