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성지현<사진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여자단식 세계랭킹 3위 성지현이 신생대회인 ‘2017 아시아 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첫 날 경기에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1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1일째 경기에서 성지현은 후이젠 그레이스 추아를 2대0(21:13, 21:17)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남자단식의 전혁진도 2대0(21:19, 21:11) 완승을 거뒀다. 남자복식조인 김기정과 최솔규는 1세트 풀접전까지 가는 끝에 25:23으로 어렵게 제압했지만 2세트(21:18)까지 따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여자복식과 혼합복식에서도 승리한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혼합단체 조별 예선 1차전 5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조별 2차전 경기는 오는 16일 열리며 상대는 인도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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