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김세영(24)은 작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71.634야드의 평균 드라이버 샷을 날렸다. 장타부문 4위다.

작은 체구에도 장타를 치는 비결은 백스윙 때 상체의 꼬임을 극대화 한다. 김세영은 상체의 강력한 꼬임을 위해 ‘얼리 코킹’을 한다.

얼리 코킹은 테이크 어웨이 때 먼저 코킹을 해 주고 상체를 회전하는 방식이다. 얼리 코킹의 장점이라면 낮고 안정적인 백스윙 톱이다.

상체의 꼬임은 다운스윙 때 골반을 목표방향으로 강하게 밀면서 임팩트 한다. 낮은 백스윙으로 인해 하체를 과도하게 사용하지만 미스 샷 확률은 낮아지게 된다. 김세영은 “강한 골반 회전이 장타의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시간에는 김세영의 슬로모션 스윙을 통해 장타비결을 배워보자.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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