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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코리안 브라더스의 불안한 출발을 보면서
강혁 기자 | 승인 2017.01.14 13:12
▲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 최경주<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코리안 브라더스’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00만달러)에서 대거 컷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소니오픈은 2017년 PGA투어 첫 ‘풀 필드 사이즈’ 대회다. 휴식기에 샷감을 다듬은 선수들에게는 자신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코리안 브라더스는 이 대회에 2008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47)를 필두로 양용은(45), 강성훈(30), 김민휘(25), 노승렬(25), 김형성(37) 등 6명이 출전했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2라운드 경기가 끝나고 본선에 진출한 선수는 초청선수로 출전한 양용은이 유일했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은 3언더파 121타까지다. 지난해와 똑같다. 강성훈, 김형성은 본선에 진출하는데 1타가 모자랐다.

이틀째 단독선두(17언더파)를 질주하며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타수차는 나지만 양용은이 공동 13위(8언더파)에 이름을 올려 톱10 진입을 바라보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시즌 첫 대회 컷 탈락은 시즌 내 악영향을 미친다. 컨디션 조절 실패라면 다행이지만 휴식기 중 갈고 다듬은 샷에 결함이 발생했다면 큰 문제다.

올해 10월에는 PGA투어 정규대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더 CJ컵@나인브릿지‘다.

골프팬들은 사상 첫 PGA투어 정규대회가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한국선수들이 우승경쟁을 펼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

코리안 브라더스가 하루빨리 샷감을 회복해 국내 골프팬들에게 우승 소식을 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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