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주상절리<사진=최웅선 기자>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함께 ‘2017-2018년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아는 한라산, 5대 고궁, 한국민속촌, 단양팔경, 울릉도(독도 포함) 등은 여전히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됐다.

이 외에도 인천의 동화마을, 전북 삼례문화예술촌, 광주의 역사문화마을, 제주 지질트레일, 강릉 커피거리처럼 기존의 자원을 재해석하고 스토리 등을 부여해 지역특화 관광자원으로 대두된 곳도 상당수 포함됐다.

또 명동, 홍대, 이태원, 인사동, 감천문화마을 등 특화거리를 비롯해 롯데월드, 에버랜드, 비달비파크 오션월드, 제주 에코랜드 테마파크, 서울랜드 등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다수의 테마파크도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결과를 보면 여전히 생태 관광지 비중이 높다. 자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반증이다.

이번 선정은 관광지의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와 통신사 소셜 내비게인션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광객 증가률, 검색량 등 관광 통계 분석 및 전문가 17인의 서면 현장평가도 병행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의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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