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르지오 가르시아와 안젤라 애킨스<가르시아 트위터 캡처>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간판 스타’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가르시아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우리에게 엄청난 뉴스가 생겼다”며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기대된다”는 글을 썼다.

가르시아의 동반자는 미국 골프채널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던 안젤라 애킨스다. 가르시아와의 만남은 취재관계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PGA투어 통산 9승과 유러피언투어를 비롯한 세계 각 투어에서 18승 등 개인통산 27승을 거둔 가르시아는 우승만큼 수 많은 여성편력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테니스 선수인 힝기스, 다니엘라 한투호바 등과 교제했고 호주의 세계적 골프스타 그렉 노먼의 딸인 모건 레이 노먼,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 등과도 염문을 뿌렸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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