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자들의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앞 여행기념사지<사진제공 레일유럽>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새로운 유럽기차여행 패스가 나왔다.

유럽철도상품 배급사인 ‘레일유럽’은 기차여행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이탈리아-스위스’ 패스가 2017년부터 판매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내년부터 스위스의 마테호른 고타드 열차와 빙하특급을 무료로 이요할 수 있게 됐다. 또 유레일 포르투갈 패스의 경우 2인 이상 동반여행자 그룹에게 적용되는 2등석 세이버가 추가되어 저렴한 비용으로 포르투갈을 여행할 수 있다.

또 동유럽 국가와 독일이 포함된 유레일 2개국 패스 가격이 작년보다 낮게 책정되어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유레일 유스 요금 적용 나이도 변경됐다. 올해까지 만 25세로 제한되었던 구매 가능 연령이 내년부터 만 27세로 확장됐다.

브렉시트로 큰 변화를 맞고 있는 영국은 1개월 안에 15일 이용이 가능했던 영국 철도패스, 잉글랜드 패스, 런던 패스, 영국 남서부 패스가 유효기간을 1개월 더 늘린 2개월 15일 사용으로 변경되어 2개월 이상 장기 체류를 떠나는 여행자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 졌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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