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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신동’ 조명우,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대회 우승!-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신정주를 상대로 35-29로 승리
- 작년 김태관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2년 연속 우승 차지!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12.12 08:56
▲ 조명우가 세계3쿠션 주니어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 ‘당구신동’ 조명우(매탄고)가 2016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김태관에 이은 대한민국 당구의 쾌거다.

조명우는 지난 11일 자정(한국시간), 이집트 후루가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우리나라의 신정주를 상대로 35-29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9월 구리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조명우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자신의 이름을 세계무대에 떨치게 됐다.

이번 대회는 10개국 16명의 선수가 4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펼친 뒤, 각 조 1,2위가 8강전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조별 예선 D조에서 3연승으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오른 조명우는 8강에서 아흐메드 하템(이집트)에게 36이닝 35대 15로 완승했고, 준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김태관(매탄고)을 누르고 올라온 스페인의 안드레스 카리온을 상대로 22이닝만에 35대 22로 완승했다.

결승전 상대는 우리나라의 강자 신정주. 조명우와 신정주는 모두 성인 무대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됏다.

실제 15이닝까지 21대 20 1점차 숨 막히는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16이닝째 적극적 공세에 나선 조명우가 6연속 득점에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고, 21이닝째에 남은 득점에 모두 성공하며 29점 그친 신정주를 누르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2013년 이후 우승을 신고하지 못하다가 세계무대에서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 2016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1~3위를 휩쓸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또하 대한만국은 조명우 신정주에 이어 한지승이 공동 3위에 오름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1~3위를 휩쓸어 다시 한 번 당구 최강국임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올해 마지막 당구대회인 후루가다 월드컵이 열린다.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을 비롯해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에디 먹스(벨기에) 등 세계 톱랭커가 나선다.

한국에서는의 강동궁과 조재호가 세계 12위권 자격으로 시드를 받았으며, 국내 랭킹 1위 최성원과 세계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한 김행직, LG유플러스 마스터즈 우승자 이충복 등 국내 톱랭커들도 대거 출동한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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