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시즌 웹닷컴투어 시드를 확보한 이경훈<와이드스포츠DB>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이경훈(25.CJ)과 이동환(28.CJ)이 2017시즌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이경훈과 이동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가든 오렌지카운티내셔널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14위(8언더파 278타)와 공동 19위(7언더파 279타)에 올라 45위까지 주어지는 차기년도 시드를 확보했다.

전날 공동 3위에서 우승을 노리던 이경훈은 이날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4개를 허용해 타수를 줄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동환은 이날 버디 5개를 골라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4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한편 일본골프투어(JGTO) QT를 거쳐 미국으로 날아간 김태우(23)는 이날 1타를 줄였지만 공동 105위(3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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