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자료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배드민턴 혼합복식 최솔규(21.한체대)와 채유정(21.삼성전기)이 2016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4강에 진출했다.

최솔규와 채유정은 25일 홍콩의 카오룽에서 열린 대회 4일째 경기에서 중국의 장난과 후왕동풍을 1시간 15분간의 사투 끝에 2대1(2119, 14-21, 21-19)로 제압했다.

지난주 끝난 중국오픈에서 세계랭킹 7위 톤토이 아마드와 릴리야나 낫시(인도네시아)에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던 최솔규와 채유정은 이번 대회 다시 한 번 4강에 진출해 혼합복식 우승을 노리게 됐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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