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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거인들의 축제’ 필리핀 히간테스 페스티벌
강혁 기자 | 승인 2016.10.19 08:07
▲ 히간테스 페스티벌<필리핀관광청제공>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종이 거인들의 축제‘ 히간테스 페스티벌이 필리핀 앙고노시에서 개최된다.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은 필리핀 예술의 수도로 잘 알려진 리살주의 앙고노시에서 11월22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밝혔다.

히간테스 페스티벌은 앙고노 주민들이 어부들의 수호성인인 ‘성 클레먼테’를 기리기 위해 시작한 축제다.

스페인 식민지시절 앙고노 주민들은 천주교 선교사들이 전파한 멕시코 예술 양식을 활용해 스페인 지배자들을 풍자하기 위한 종이 거인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후 ‘거인들의 축제’라고 불리게 됐다.

▲ 히간테스 페스티벌<필리핀관광청 제공>

히간테스는 스페인어로 ‘거인’을 뜻한다. 히간테스 페스티벌의 특징은 약 3미터가 넘는 종이로 만들어진 거인들의 행진이다.

바랑가이(마을) 주민들이 만든 40~50여개의 종이 히간테스는 재활용품들로 만들어져 앙고노시가 친환경 도시임을 잘 보여준다.

축제 기간에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 노래 및 미술 경연대회, 요리대회, 운동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종이 거인들의 행진과 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물싸움이다. 행진 그룹들은 물병 및 물총 등을 이용해 물싸움을 벌이며 축제의 흥을 더욱 달아오르게 한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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