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서울 시민의 쉼터 한강엔 여의도샛강, 강서습지, 고덕수변, 암사둔치, 난지습지 등 생태공원이 있다.

모두 오염된 하천과 습지였던 이들 지역은 1997년 여의도샛강을 시작으로 복원하기 시작해 지금은 아이들의 자연학습장 또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강 상류지역의 고덕수변 생태공원은 사람의 발길이 뜸해 너구리, 고라니, 두더지, 족제비 등 포유류와 갈대, 버드나무 등 350여종의 식물이 있다.

또 산책로 옆으로 핀 가을들꽃이 활짝 피었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90여종의 철새가 장관을 이룬다.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 지하철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 → 마을버스 2,5번 → 광문고등학교 하차 → 강동구음식물재활용센터 방향 15분 도보

승용차 : 올림픽대로 하남시 방향 →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 진입.

도보 :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2, 3번 출구 → 고덕천(100m) → 고덕수변생태공원(3km), 약 50분 소요

승용차로 갈 경우 주차장이 없어 강동구 음식물 재활용센터 주변에 주차해야 함.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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