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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프로스페셜]안백준의 스위트 스폿 ‘다운스윙의 포인트’
윤영덕 기자 | 승인 2016.09.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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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스포츠]백스윙을 한 후 클럽을 아래로 내려 볼을 치는 동작을 다운스윙이라고 한다. 이상적인 다운스윙은 하체가 주도 한다. 백스윙 때 상체 꼬임이 다운스윙으로 이어지면서 그대로 풀리도록 해야 되기 때문이다.

강하게 스윙하기 위해 팔과 손으로 다운스윙을 유도하면 상체 꼬임이 풀리는 속도를 손이 앞서게 된다. 그러면 백스윙 때 만들었던 꼬임이 쓸모가 없어진다. 하지만 이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이 다운스윙에서 의도하지 않은 오류를 범하는 일이 많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백준은 “다운스윙은 하체가 리드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나치게 하체를 사용해 헤드 스피드를 떨어뜨리거나 임팩트 타이밍을 놓치는 아마추어 골퍼들은 많다”면서 “특히 스윙이론에 관심이 많은 한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가장 쉽게 범하는 오류”라고 설명했다.

과도하게 하체를 사용해 다운스윙을 시작하면 꼬아놓았던 상체가 하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스윙축이 무너지게 된다. 이때 헤드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지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어깨 또는 팔을 사용하면 임팩트 타이밍까지 놓치게 된다.

안백준은 “톱 오프 스윙에서 손목 각도를 유지한 채 팔만 아래로 내리면 하체가 자연스럽게 회전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며 “지나친 하체 리드로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골퍼라면 거울을 바라보고 팔로만 내리는 다운스윙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안백준은 누구?

초등학교 때 호주로 골프유학을 떠난 안백준은 주니어시절인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함께 호주대표로 활약한 재원이다. 국방의 의무를 위해 호주 시민권을 포기하고 귀국해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다. 군복무를 마친 그는 챌린지 투어, SKY72투어, 아카데미투어 등을 통해 한국 코스에 적응한 뒤 2015년 코리안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정규투어에 정식 데뷔한 ‘신인’이다.

안백준의 스위트스폿은 경기도 포천의 대유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촬영됐다.

정리=윤영덕 기자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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