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관광전에 마련된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 최웅선 기자>

[와이드스포츠(부산)=최웅선 기자]지구촌 각지의 생생한 문화와 여행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BITF)이 9일 부산의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부산국제관광전은 45개국 240여개 기관이 참가해 국내외 관광자원소개, 관광홍보마케팅 등 관광교류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인도, 네팔, 과테말라, 페루, 러시아, 터기, 슬로바키아 등 11개국의 이색적인 먹거리를 전시 판매하는 ‘세계음식페스티벌’은 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맛 볼 수 있다. 또 중국, 일본, 괌, 인도네시아 등 세계전통민속공연도 펼쳐진다.

부산국제관관전은 오는 12일 폐막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일반 2000원, 학생 1000원이다. 또 15일 이상 단체와 부산국제관광전 홈페이지(www.bitf.co.kr)를 방문해 무료초대권을 인쇄하거나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료입장객을 대상으로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벤트로 준비되어 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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