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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구리월드컵서 세계1위 쿠드롱 꺾고 16강 진출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09.03 12:36
▲ 최성원이 구리당구월드컵 32강에서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와이드스포츠=임성윤 기자]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이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를 꺾고 16강전에 안착했다.

2016 구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32강전이 2일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시체육관에서 시작 됐다.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된 예선전을 거쳐 본격적인 순위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최성원이 쿠드롱을 꺾고 우승을 향한 힘찬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구리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구리시와 세계캐롬당구연맹(UMB) 및 ACBC(아시아 캐롬 당구연맹) 주최 3쿠션 국제대회다.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세계랭킹 9위 조재호(36ㆍ서울시청)와 2013년 대회 챔피언 강동궁(35ㆍ수원시청)이 세계랭킹 12위까지 주어지는 시드를 배정받아 본선 토너먼트에 직행했고, 김재근(인천당구연맹)과 이영훈(구리당구연맹)은 와일드카드로 시드를 받았다.

여기에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에 올라간 최성원(부산시체육회), 조명우(매탄고등학교), 김형곤(서울당구연맹), 이충복(전북당구연맹), 허정한(경남당구연맹)까지 더해 우리나라는 32강 본선 중에 총 9명이 진출했다. 특히 조명우는 세계캐롬당구 역사상 최연소 32강 진출자로 기록되는 기록을 세웠다.

32강이 펼쳐진 본선 첫날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은 세계랭킹 1위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17이닝만에 40대 20으로 셧아웃 시키며 16강에 제일 먼저 올라갔으며, 강동궁(동양기계)도 터키의 무랏 투줄에게 23이닝만에 40대 20으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하였다.

또한 세계랭킹 124위 조명우(매탄고등학교) 도 세계랭킹 7위의 사메 시드홈(이집트)에게 20이닝만에 40대 36으로 승리하며, 세계 최연소 16강 진출자라는 또 하나의 기록을 이어갔다. 허정환 역시 16강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랭킹 277위 이영훈은 세계랭킹 8위 니코스(그리스)를 맞아 22이닝만에 40대 37로 승리하는 이변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재근, 김형곤, 이충복은 32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방송은 MBC SPORTS+에서 주요 경기가 생중계되며, 엠스플뉴스(http://www.mbcsportsplu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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