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는 방콕의 노점상<태국관광청 제공>

[와이드스포츠=최웅선 기자]미국의 뉴스전문채널 CNN이 ‘세계 최고 길거리 음식 도시(World’s 23 Best Cities for Street Food)’를 선정 발표했다.

CNN은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한 세계 최고의 23개 길거리 음식 도시에 방콕, 도쿄, 베이징, 마라케시(모로코), 더반(남아프리카공화국), 뉴 올리언스(미국), 이스탄불, 홍콩, 파리, 멕시코시티, 카이로, 카르타헤나(콜롬비아), 포틀랜드(미국), 다카르(세네갈), 발리, 포트 루이스(모리셔스), 붐바이(인도), 호치민, 마이애미(미국), 로마, 리우데자네이루, 시드니, 호눌룰루 등을 선정했다.

CNN은 ‘방콕은 길거리 음식을 피하는 것이 오히려 어려운 일’이라고 표현하면서 ‘방콕의 노점상은 시간대별로 음식을 판매한다. 아침에는 두유와 두부를, 점심에는 밥과 닭고기, 늦은 저녁에는 팟타이부터 꼬치구이까지 모든 것이 있다’고 소개했다.

방콕 통로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트뢍 ‘4garcons’의 쉐프는 CNN과 인터뷰에서 방콕 최고의 길거리 음식을 맛 불 수 있는 곳으로 차이나 타운 ‘야오와랏(yaowatat)’ 거리를 추천했다.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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