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김해)=최웅선 기자]경남 김해의 상징적 문화유적 ‘수로왕릉(首露王陵)’은 ‘금관아야(가락국 AD 42~532년)’의 시조왕인 김수로왕의 무덤이다. 수로왕은 김해 김씨, 허씨, 인천 이씨의 시조이기도 하다.

수로왕은 하늘에서 큰 소리가 들린 후 금합이 하늘에서 내려왔고 알에서 태어난 아이가 수일 만에 자라 어른이 되어 왕위에 올랐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삼국유사에는 수로왕이 서기 42년에 즉위해 199년 죽은 것으로 기록되었다.

수로왕릉엔 김해시청에서 파견 나온 문화관광해설사가 항시 상주한다. 수로왕을 관람하면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수로왕릉 입고 왼쪽에는 한옥체험관이 있다.

하절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한다. 차량으로 갈 경우 박물관 및 민속박물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관람요금과 주차요금은 무료다. 주변 볼거리로는 수로왕비릉과 봉황동유적 등이 있다.

주소: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로 93번길 26

최웅선 기자  wschoi@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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