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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패행진’ 이미래,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준결승 진출
윤영덕 기자 | 승인 2016.08.26 19:18
▲ 2016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준경승에 진출한 이미래.

[와이드스포츠(구리)=윤영덕 기자]이미래(21)가 준결승에 올랐다.

이미래는 26일 경기도 구리에 위치한 구리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16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8강 경기에서 김민아(26)를 상대로 35이닝 만에 30-26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해 C조 1위로 본선에 오른 이미래는 경기 시작부터 거침이 없었다.
1이닝에서 4점을 뽑아내더니 7이닝에서도 4점을 추가해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12이닝부터 16이닝까지 9점을 몰아쳐 김민아와의 격차를 더 벌렸고 경기 후반까지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그러자 김민아도 반격에 나섰다. 28이닝에서 2점을 획득하며 분위기를 반전 시킨 김민아는 29이닝과 30이닝에서 7점을 쓸어 담은 뒤 32이닝과 33이닝에서 각각 1점씩을 추가해 26-26으로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이미래가 34이닝에서 침착하게 3점을 따낸 이후 34이닝에서 1점 더 얻어 승부를 결정 지었다.

이미래는 “26이닝부터는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리드를 하고 있었지만 긴장감을 감출 수 가 없었다”며 “그래도 끝까지 집중을 잊지 않으려 노력했다.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이신영(38)은 히다 오리에(일본)에게 30-23으로 패했다. 9이닝까지 무득점 고전한 이신영은 후반에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는 나미코 하야시(일본)을 29이닝 만에 30-17로 승리했고 니시모토 유코(일본)는 에스터 박(미국)을 32이닝 만에 30-17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윤영덕 기자  ydyun@focusi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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