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튜나 페스티벌의 축제 장면<필리핀관광청 제공>

[와이드스포츠=강혁 기자]필리핀 최대 참치 공급 도시 제너럴 산토스시에서 ‘튜나 페스티벌(Tuna Festival)’이 개최된다. 오는 9월 6일부터 약 일주일간이다.

튜나 페스티벌은 제너럴 산토스시의 성공적인 참치 산업으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9월에 열리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참치 축제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참치 요리를 선보이는 참치요리대회와 댄스대회 등으로 1등급 참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먹을 수 있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거리 퍼레이드는 빼 놓을 수 없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주민들, 특히 어부들의 문화 및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 튜나 페스티벌<필리핀관광청 제공>

인천국제공항에서 튜나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제너럴 산토스 시까지 운행되는 직항노선은 없으나 마닐라에서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 등 필리핀 주요항공사의 국내선을 이용해 제너럴 산토스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제너럴 산토스 공항은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국제공항이다. 매일 세부 또는 마닐라 행 국내선 항공이 운행된다. 제너럴 산토스 공항에서 제너럴 산토스 시 중심지까지는 약 18km 거리이며 택시나 ‘지프니’를 이용하면 30분가량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은 필리핀 관광청(www.7107.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혁 기자  kang@wid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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