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스포츠
HOME 알약골프 알면 약이 되는 골프
이승진, 조재호-강동궁 누르고 국토정중앙배 2관왕
임성윤 기자 | 승인 2016.05.29 20:54
▲ 이승진(대구당구연맹)이 29일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회 국토정중앙배 2016 전국당구선수권대회 1쿠션 3쿠션 결승에서 승리,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사진=임성윤 기자>

[와이드스포츠(양구)=임성윤 기자] 이승진(대구당구연맹)이 국토정중앙배 2관왕에 올랐다.

이승진은 29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회 국토정중앙배 2016 전국당구선수권대회 3쿠션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조재호(서울시청)를 상대로 40-36으로 승리, 우승트로피를 거머 쥐었다.

4강전에서 김병섭(경기당구연맹)을 40-38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이승진은 결승에서 만난 조재호를 상대로도 초반부터 거침없이 몰아치는 득점력을 무기로 삼아 조재호를 요리해 갔다.

6연속 득점, 7연속 득점을 연이어 성공시킨 이승진은 경기 초반 조재호를 상대로 19-10으로 앞서나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중반 8연속 득점을 성공시킨 조재호에게 잠시 20-21 역전을 허용하긴 했으나 이승진은 이후 2이닝 동안 6연속 득점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점수차를 다시 31-24까지 벌렸다.

조재호 역시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6연속 득점을 또다시 성공시키더니 종반 한때 36-34 2점차까지 이승진을 추격한 것. 승부의 향방은 마지막 순간까지 가늠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승진은 마지막 순간 또다시 4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40점 고지에 올랐고 후구플레이를 펼친 조재호는 2득점에 그쳐 이승진의 우승이 확정됐다.

앞서 펼쳐진 1쿠션 결승에서도 강력한 상대 강동궁(동양기계)를 상대로 승리를기록한 이승진은 올 시즌 처음 펼쳐진 전국대회에서 상위랭커를 차례로 무너뜨리며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후 이승진은 “10여년 만에 우승을 기록했는데 하루에 2번이나 우승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긴 시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임성윤 기자  lsyoon79@hanmail.net

<저작권자 © 와이드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성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Back to Top